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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15
  


처음 시골 내려와 살 때 우리가 제일 당황스러웠던 일이...점방도 아닌 우리집 문을
시도 때도 없이 벌컥 열며 아무렇지도 않게 놀러왔노라 말씀하시던 마을분들의 스스럼 없는 행동이었어요.
요즘은...조금 알려진 황토집 구경하러 전화도 없이 오시는 방문객들이 때때로 당황스럽게 하십니다.
바깥양반이야 뭐 어떻느냐고 말을 하지만, 우리 여자들은 가까운 친구나 하물며 친정을 방문하게 되더라도
전화를 걸어 저쪽 사정이나 형편을 살펴 부담을 주지 않으려 조심하거든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우리집에 오시는 손님, 정성껏 맞을 마음의 준비 할 시간은 좀 주셔야지요.
유쾌한 인연을 기대하는 하동댁, 욕심이 너무 많은 사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