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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토종 박하 쪼꼬 스프래드
이름 : 하동댁 2016-10-30 15:29:37, 조회 : 15,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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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친구네 텃밭에서 우리한테로 시집 온
아리따운 토종박하.
텃새 심한 애플민트와 코롱민트, 스피아민트 사이에서도
하나 기 죽지 않고 꼿꼿하게 3 계절을 버텼다.

민트향기 아련하게 퍼지는 초콜릿을 좋아하던 터라
우리땅 박하 어린 모종을 품에 안던 날 벌써부터 박하 쪼꼬 먹을 생각에 춤을 췄었지.
박하는 무럭무럭 자라 여기저기 손을 뻗고 또 뻗어서
가족의 입맛에 맞을 쪼꼬 빵반찬을 여한없이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완전히 성에 차는 맛은 아니지만 지금으로서는 이것이 최선.
해를 나 박하가 뜨락에서 풍성해질수록 우리집 쪼꼬 스프래드 맛도 높아질 테니 다만
지금은 이 맛을 즐긴다.^^










토종 박하 한 줌

맑은 물에 헹구어 면보로 보송하게 물기를 제거하고









다크 초콜릿 커버춰 5 줌에
무첨가 두유 11 숟갈
을 넣고

낮은 온도에서
느리게 저어 뭉근히 녹인다.









따듯하게 데워진 위의 재료에

캐슈넛 5 줌
분쇄기로 곱게 갈아 더하고









코코넛 오일 5 숟갈

달콤하고 고소하게 쪼르륵...









오래도록 숙성된 바닐라 럼 2 찻술,

얼마 남지않아 아깝지만 아끼지 말아야 식구들이 맛있다 하지.

채썬 박하까지 합하여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충분히 섞고나면...









내 사랑
토종박하 쪼꼬 스프래드 완성이에요.

나는 가끔
내가 초콜릿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말도 안 되는 생각을
이 나이가 되어서도 여전히 하는 사람.ㅋ









농익은 바나나까지 얹는 날이면
식구들 눈에서 하트가 막 발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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