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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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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09
  


가까이 지내는 스님께서 악양에 혼자 집을 짓고 계시기에 짬을 내어 다녀왔습니다.
알뜰하신 스님, 주변의 빈터를 놀리기 아까워 쪽씨를 심었더니 아주 볼 만하게
자랐다며 은근히 자랑하십니다.^^
하동 내려오던 그 해 여름...우리 산에 저렇게 빠알간 꽃이 흐드러지게 핀 걸 보고
횡재한 기분에 흥분했다가 식물도감 확인한 후 '여뀌'라는 사실에 무척 실망했었던
기억에, 쪽밭에 섰음에도 '진짜 쪽일까?'슬그머니 의심이 되더라는...^^;
쪽씨가 영글면 분양받아 마당 한켠에다 뿌리고 잘 키워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