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태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에, 널어 말리던 고추를 부랴부랴 갈무리 해서
다듬기 시작했습니다. 바람 부는 폼이 예사롭지 않으니...무섭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먹고 살려고 죽기살기로 덤벼드는 모기한테 이미 여기저기 뜯겨 툭툭
불거져 오르는 살을 북북 긁어대도 모기향은 제구실을 하지도 못하고...!!
마른 고추지만 30근 다듬는 작업이 급한 마음에 만만치않게 느껴집니다.
그러나...매번 그러했듯 정성을 쏟아주신 심곡교회 사모님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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