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9일(금)
가을에,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 요량으로 마당에 솥을 걸고나니, 행여 비바람에애지중지 길들인 솥단지가 녹이라도 슬까 싶어 지붕이라도 만들자 해서 만든 것이,조금 거창해 졌습니다.여기저기 어지럽게 놓여있었던 농기구들도 제자리를 찾아, 제법 시골 살림살이 티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