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07일(월)
집 위쪽으로 꽤 큰 도라지밭이 있습니다. 보통은 뿌리를 볶아 먹기도 하고 무쳐 먹는걸로 알고들 해먹지만 잎을 소금에 살짝 재워 최소한의 양념으로 이파리 나물도 해 먹을 수 있다는군요. 맛도 향도 뿌리에 못지 않다는데... 언감생심 우리가 심은 것이 아니라 군침만 삼키고 맙니다.^^ 흐드러지게 핀 꽃은 원없이 보다 내려옵니다.^^; 도라지꽃의 꽃말이 '영원한 사랑...'이라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