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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감자 고추장 조림
| 2015·12·23 18:31 | HIT : 3,003



연말이 가까워오니 이런저런 모임 자리 할 일이 생깁니다.
자주 보는 가까운 친구들부터 부러 약속 잡아 만나야하는 오래된 지인들까지
다음을 기약하기엔 아쉬움이 커서 서로 얼굴 한 번씩 더 보자며 마음을 냅니다.

만나는 이들이 중년을 관통하는 엇비슷한 연배이다보니
펄펄 날던 젊은 시절처럼 걸진 음식 탐하는 일이 눈에 띄게 줄었네요.
각자의 집에서 평소 먹어오던 속 편한 음식 두어 가지씩,
마음을 조미료 삼아 조촐히 장만하여 온기 잃지 않도록 끌어안고들 모입니다.
나이 먹음과 더불어 음식 성향까지 한 해 한 해 차분히 변화해가는 내 사람들의 이런 모습...
마치 장독에서 소리없이 익어가는 장처럼 정겹고 아름다워
입가에 자꾸만 미소가 지어집니다.

우리집에서 준비해 간 반찬 중 한 가지는 바로 <두부 감자 고추장 조림>
만들어 따뜻할 때 먹어도 좋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 식더라도 맛있는 맛을 끝까지 유지해주어
밑반찬으로 정말 예쁜 음식이에요.












<두부 감자 고추장 조림> 만들기

- 두부 한 모당 주먹만 한 크기의 감자도 한 개씩 준비하여 뽀얗게 껍질을 벗긴 후
  팔팔 끓는 물에 반쯤 익힌다.










-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와 두께로 기름 두른 팬에 마른 느낌이 들 정도로 바싹 굽는다.
  (뻣뻣할 정도로 바싹 구워야 조림을 완성했을 때 두부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거든요)
- 팬에 채 썬 양파를 바닥에 먼저 깔고, 그 위에 감자를 펼친 다음, 두부를 올린 후
  조림장을 붓는다.
  조림장은, 채수에 직접 담근 매실고추장을 풀고 다진 마늘, 삭힌 고추지 다진 것을 섞은 것.
- 두부에 간이 잘 배이도록 조림장을 숟가락으로 퍼서 자주 끼얹는다.
- 조림장이 반 이상 졸았거든 센 불로 키워 숟가락 두개로 위 아래가 고루 섞이도록 뒤적여주기.










- 조림장이 자작자작 졸아들 즈음 어슷 썬 대파를 넣어 살큼 익힌 다음
  불을 끄고
- 참기름과 볶은 통깨, 후춧가루도 슬쩍 갈아 뿌린 후
  가볍게 섞어서 완성.










매콤한 양념이 배인
포근한 감자와 졸깃한 두부


두 가지 맛을 한 그릇에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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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토종매실원 담그기!! 구경하실까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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