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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스크램블
| 2014·07·07 16:04 | HIT : 1,673

[재료] 두부, 식용유,
          집간장, 우메보시, 꿀강황,
          후추, 견과오일(호두+아몬드+잣+올리브오일 갈아만든 것), 참깨



여름방학을 맞으니 시간이 초를 재는 듯 휙휙 달려갑니다.

바쁜 일을 마친 후에는 식구대로 돌아가며 몸살을 앓았고,
컨디션을 회복하자마자 부터는 지척에 살면서 조금 더 자주 보고 싶으나
계절을 핑계로 만날 수 없던 지인들 댁을 순회하며 정겨운 한 때를 같이 보내고,
그리고 친정엄마, 아버지를 뵙고 왔습니다.
10 년 남짓 남동생네와 함께 사시다 살림을 따로 내고 두 분이서 훌쩍 속초로 내려가셨어요.
아파트가 아닌 사방이 툭 트인 자그마한 주택에서 흙 있는 마당에다 꽃이야 채소를 심어 가꾸고,
대문 나가 몇 발자국 앞에 자리한 시골교회 목사님 가족과 새로 만든 음식을 주거니 받거니 나누고,
서늘해지는 저녁 무렵이면 걸어서 채 10 분이나 걸릴까 싶은 바닷가를 산책하면서
"얘, 우린 여기 살길 참 잘 했구나" 하시니 지켜보는 마음도 가볍고 기뻤습니다.

이제 다시, 숲으로 둘러싸인 여기,
우리의 보금자리에서 순한 마음으로
심상하고 소소한 일상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이번 주에는 뭐해 먹을까? 일주일 메뉴 골라 적으면서요.

오랜만에 매실창고의 문을 활짝 열어
맛 좋고 눈 즐겁고 영양까지 가득한 <두부 스크램블>
여러분께 여름을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평안하셨지요?^^

-팬을 달구어 향이 특별하지 않은 식용유를 두른 후 두부를 지진다.
-한쪽 면이 노릇하게 구워지거든 뒤집지 않은 상태로 숟가락 등의 도구로 두부를 으깬다.
-두부를 달달 볶아 수분을 날리면서
  집간장과 우메보시 다진 것으로 간을 맞추고
-꿀강황(만드는 법 보러가기)으로 아름다운 빛과 향을 입힌다.
(두부 한 모에 꿀강황의 양은 메주콩 두 알 만큼이면 적당)
-두부가 고슬고슬하게 볶아졌으면 불을 끄고
  견과오일 한 숟갈과 후추, 볶은 참깨를 통으로 훌훌 뿌린 후
  따듯하거나 차게 먹어요.


두부 스크램블을 곱게 만들고 싶을 때는
두부를 굽기 1~2 시간 전에 미리 무거운 것으로 눌러 물기를 빼낸 후
손으로 조물조물 으깨어 볶으면 돼요.
이 음식은, 바로 전에 올린 톳조림에다 소금에 절여 물기 꼭 짜서 볶은 오이와
우엉조림 약간이랑 구운 김을 부수어 넣고 밥을 비빈 다음, 두부 스크램블을 듬~뿍 올리면
나무랄 데 없는 한 그릇 요리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요.
파스타에 넣어도 멋지고요,
빵반찬으로 곁들여도 아주 근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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