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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모과
이름 : 하동댁 2014-12-18 19:13:13, 조회 : 9,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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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오르내리며
10 년을 넘겨 지나치면서













가꾸는 손 없어
꺼칠하던 그곳에













진정 몰랐네
모과나무
살고있는지












땅의 모성이
홀로 품어











보배로이 길러낸
노오란 열매











선하고 향기로운
모과의 마음으로









뽀얗게
새 살 차오르는 겨울



영이
사진 한 장, 한장이 모두 화보를 펼쳐 놓은 것 같이, 선녀와 같이 고운 언니랑 햇살 조명이 잘 어우러졌네요! 2015-01-27
21:40:02



하동댁
모과가 그린 그림...^^ 2015-01-28
20:43:15

 


정태용
수평선에 폭설이 지는 밤이면
눈물이 많았던 詩人이
뗏마를 타고
그만이 알고 있는 섬으로 간것일까
그리움은 아슴히 휘몰아치며
몰려오는 눈보라같은 것
마음마다 가득 청보라빛 눈물을 머금고 있는
어등들
< 졸시 - 폭설- 전문>

안녕하세요. 2015년도 이 겨울이 다가는 길목에서 보내주신 선물 잘 받았습니다.
지리산의 맑은 바람과 섬진강에 잔잔히 부서지는 여린 햇살이 담긴 선물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답례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의 졸시 한편 부칩니다.
아무쪼록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조회로운 삶의 지속을 기도드립니다.
- 서울에서 鄭泰用 드림-
2015-02-02
13:49:29



하동댁
풍부한 색감이 미리 마음을 가로채는
청아한 詩입니다.
소리내어 반복하여 읽다보니 저는, 마치 제가 저기 청보라빛 어등 가운데 하나가 된 기분이 들어요.

정 선생님의 지극한 선물 소중하게 받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5-02-02
19: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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