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는이야기

♠ .	Category : Category

제목 : 꽃 피는 봄이 오면 - 지리산 매화차

날개같은
봄의 커튼이 살그머니 열리면

고혹한 꽃, 매화

따스한 바람결에
향기로운 인사를 건네 옵니다.

곁에서
오래도록 함께 하자며

작은 꽃송이
정성스레 거두는 손길...

말간 모습 그대로
꽃차 되어

이 찻잔

활짝 피어난 봄볕에
마음이 벅찹니다.

소영

드디어~ 매화차가...!!!
눈으로 보고만 있어도 차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있어요. ♡.♡

그런데 꽃을 이렇게 많이 따버리면 매실은 어떻게 열릴까요? 라는 걱정이...^^;

2009-03-10
06:06:07

하동댁

뜨거운 물을 흠뻑 머금고 다시금 통통하게 피어나는 매화를 바라 보노라면,
꽃 한 송이에 매실이 하나라고 아까워 하던 마음은 온데간데도 없어진다죠~^^

2009-03-11
00:16:31

소영

매실이 아깝지 않을 맛은 도대체 어떤 환상의 맛일까요??? ^^

2009-03-11
03:09:14

하동댁

ㅎㅎㅎ~매화차 한 모금 마셔보면 소영 씨도 고개를 끄덕끄덕 하실 거예요.

2009-03-11
20:22:42

구자희

한송이 한송이 따시느라 고생 많으시겠어요
혹.....녹차님 손에 매화향이 가득 물들었을거 같기도 해요

2009-03-12
09:09:15

하동댁

햐~그랬으면 좋겠다요.^^

2009-03-12
20:56:56

채지연

눈으로만 봐도 향기가 느껴지네요
차를 좋아하면서도 매화차는 한번도 접해본 적이 없어서
어떤맛일까 무지무지 궁금하네요.^^

2009-04-05
17:37:20

하동댁

그 모습처럼 아름다운 맛, 이라고 소개 드리면
살짝 약 오르시려나요?ㅎㅎㅎ~

2009-04-05
22:41:07

로아차 - 네이버 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