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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茶器 3종 - 수선화, 깊은샘, 큰나무
이름 : 하동댁 2010-04-10 14:44:34, 조회 : 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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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세 종류의 다기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다기를 전문으로 빚는 김해의 길천도예에서 만든 작품이에요.


사용하기 부담없고,
녹차는 물론이거니와 쑥차도 맛있게 우러나고,
절수도 깔끔하고요~
보기에 산뜻하고 아름다워서
자꾸 차 한 잔만 더 우려 마시고 싶어지는, 그런 다기입니다.

방에서 쇼핑몰에 올릴 사진 준비하다가
쏟아지는 봄볕의 유혹에 못이겨
다기를 상자째 고스란히 들고나가 마당을 서성였네요.
이렇게 저렇게 자리옮겨 찍은 사진이 제법 되는군요.
같이 구경 해보실까요?^^













뚜껑 열고 한 장













조금 더 가까이 당겨서 찰칵!













찻잔을 머리에 이고 또 한 장...













노란빛 다기 - 수선화

은은하게 퍼지는 노란빛이 참 단아하고 예쁜 다기예요.
활짝 핀 수선화 곁에 놓고 사진을 찍다가
문득 이 다기의 이름을 '수선화'로 짓기로 했습니다.^^













노란빛 다기 - 수선화













노란빛 다기 - 수선화













수선화 찻주전자 안쪽 모양













노란빛 다기 - 수선화 찻잔













푸른빛 다기 - 깊은샘

다기 전체에 샘물처럼 잔잔하게 솟은 푸른빛이 시원하고 편안한 다기라고
'깊은샘' 이 어떻겠느냐며 도련님이 이름을 지어줬어요.
푸른빛 다기 쓰다듬을 때면 '깊은샘' 이라 저절로 불러지니
이름과 썩 잘 어울린다는 증거...^^













푸른빛 다기 - 깊은샘













푸른빛 다기 - 깊은샘

같은 배에서 태어난 깊은샘 형제라도
뱃속(가마)에서 어루만져지는 불길의 정도에 따라,
유약의 발려진 정도에 따라
이렇게 조금씩 다른 모양으로 태어나지요.













깊은샘 찻주전자 안쪽 모양













푸른빛 다기 - 깊은샘 찻잔













검은빛 다기 - 큰나무

이 다기에서 저는 오래된 나무의 투박한 결을 보았어요.
긴 시간 한 자리에서 묵묵하게 세월을 견딘 인내의 힘이
검은빛 다기에 자연스레 입혀진 느낌이랄까요.

시간의 그리움을 검은빛 다기에 담아
이름을 '큰나무' 라 지었습니다.^^













검은빛 다기 - 큰나무

위에서 내려다 보니
큰나무의 여름잎이 그러하듯 생동감 넘치는 화려함이 느껴지네요.













큰나무 찻주전자 안쪽 모양













검은빛 다기 - 큰나무 찻잔













이런 사진도 저한테는 기념

차밭에서 이어지는 매실항아리 뚜껑 위에는 뭐든 올려놓고 사진을 찍어도
사진이 대체로 맘에 들게 나오기에 다기 사진도 여기서 거의 찍었어요.
빛이 너무 강할 땐 저렇게 차나무에 고무함지 끼워넣고 그늘을 만들어 가면서...ㅎㅎ~













그동안 햇쑥차 소식 궁금하셨지요?

이번 주 내내 하늘이 도우신 기적적인 날씨 덕분에
마지막 쑥까지 잡내없이 깔끔하게 말라주어
햇쑥차의 맛 또한 깔끔하고 맑습니다.

올 봄에도 햇쑥차 출시를 시작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고맙습니다.^^




주연
예쁜 다기들을 보면서 색이 다른 꽃 세송이라고 생각했던 나...
호정이는 이름도 정말 예쁘게 짓는구나~~~^^
멀리 보이는 예쁜 매화..
잘 마르고 있는 쑥차와 황토집 그리고 어르신들..
너무너무 그리운 풍경이야~~
2010-04-12
23:41:26



하동댁
주연아~
매화가 보이게 찍고싶어서 이 사진 높은 데 올라가서 찍었는데
주연이 알아봐주어 신난다.ㅎㅎㅎ~
오랜만에 주연이 목소리 들으니 기뻐~^^
2010-04-13
00:01:34

 


맹구
저요저요~~ 세가지 종류 다 찜입니다.
비슷한 듯, 다른 모습들이 정말 아기자기한 다기들입니다.
현대적이고 유니크하면서도 결코 질리지 않을 것같은 소박함을 갖추었군요.

멋스런 이름과 맛깔나는 글과 사진에 흠뻑 취해 있다보니
절로 차 한잔이 그리워지는 시간입니다.
2010-04-13
03:56:33



하동댁
맹구 님~
아니 그 예쁜 닉네임을 두고 어쩌자고...ㅋㅎ

실제도 다기 3남매를 보시면 사진에서 보다 더 예쁘구나 하실 거예요.
종류대로 포장 꼼꼼히 해서 보내드릴게요.
고맙습니다~^^
2010-04-13
21:38:02

 


이덕자
사랑하는하동아가야 오랜만이구나 모처럼방문이구 예뿐다기를연구하느라 온가족이 많이 연구헀겠구나 나도우리가족이 각자 한가지 씩 갖고싶어서주문할께 고마워 늘밝고 열심인 하동아가와 가족모두보고싶구나 서산에서 하동가족을 사랑하는 덕자아줌마 2010-04-19
06:18:39



하동댁
이 권사님~
오늘 아침 어머님과 통화하셨다는 말씀과 이 권사님의 소식 듣게 되어 저도 몹시 반가웠어요. 언제나 활력 넘치게 살아가시는 이 권사님을 저희는 항상 존경합니다.^^

찻그릇과 쑥차는 단단히 포장해서 오늘 보내드릴게요.
찻주전자에 곱게 찻물 들어가는 세월 가운데 저희도 기억해 주시어요~ㅎ
고맙습니다~
2010-04-19
14:29:34

 


소영
수선화, 깊은샘, 큰나무...
부를수록 정다운 이름을 가진 다기들... ^^
너무 다정다감한 선을 가졌어요.
저 다기에 우린 차를 찻잔에 마신다면, 너무 향긋하고 맑을 것 같아요.
2010-04-19
15:28:20



하동댁
소영 씨~
맞아요, 새로 만든 다기가 차맛을 참말 향긋하게 우려주네요.
아 참, 작년에 소영 씨가 맡겨놨던 다기 한 세트 아직 여기 있잖아요~
수선화와 깊은샘, 큰나무 가운데 소영 씨 맘에 드는 거 있으면 바꿔드리리까?^^
2010-04-19
22: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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